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앙헬 디 마리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JR05Ri4iPo)]}}} || 남미 출신답게 볼을 다루는 컨트롤이 뛰어나고 화려한 개인기술을 갖추고 있어, 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를 즐겨한다. 1대1 돌파는 물론, 다수의 압박을 벗겨내는 탈압박과 볼키핑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다. 몸이 매우 유연해 상체 페인팅을 적극 활용해 흐물거리는 형태로 상대의 무게중심과 타이밍을 뺏는 정교한 드리블을 구사한다. 가볍고 유연한 본인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굉장히 볼을 빠르게 끌고 가는데, 속도가 붙거나 수비의 몸싸움이 들어와도 공을 잃어버리지 않고 섬세하고 정교한 볼 터치로 본인의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컨디션이 좋을때는 본인만 빨리감기한 것 처럼 보일 때도 있을 정도. 극단적인 왼발잡이이지만 이 왼발만으로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매우 많다. 드리블 할 때나 기본적인 패스를 할 때도 거의 왼발만 쓰는데,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왼발 각이 없음에도 아웃프런트나 라보나 킥을 활용해 각을 만들어내는 신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른 체격과 상반되게 엄청난 왼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파워풀한 중거리 슛을 활용한 득점을 심심찮게 기록하며, 프리킥과 코너킥도 도맡아서 차고 있고 좌우 측면에서 정확하게 올려주는 크로스 및 얼리 크로스 외에도 후방에서 찔러주는 롱패스의 정확도 또한 준수하다. 실력 여부를 떠나 축구를 굉장히 멋있게 하기로 유명하며 패스, 터닝슛, 드리블 등이 하나같이 [[폭풍간지]]이다. 단점이 있다면 180cm에 69kg이라는 매우 마른 피지컬 때문에 몸으로 밀어붙이는 수비수에게는 크게 밀린다. 대표적인 경기가 2010 월드컵의 나이지리아전과 독일전. 이 때문에 동료 선수들로부터 Fideo(국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참고로 이 별명이 [[파스토레]]의 별명이였다.][[http://www.goal.com/kr/people/argentina/13156/%C3%A1ngel-fabi%C3%A1n-di-mar%C3%ADa|#]] 또한, 앞서 서술한 대로 극단적인 왼발잡이이기에 플레이에 제약이 있으며, 오른발 타이밍에 걸릴 경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경험이 쌓이며 오른발 스루패스 정도는 어느 정도 자유롭게 구사하지만 킥은 아쉬운 편. 대표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왼발에 걸린 찬스는 깔끔하게 꽂아넣었지만 오른발에 걸리자 홈런을 쏴 버렸다. 벤피카 시절에는 킥력과 드리블만 돋보이고 피지컬이나 다재다능함은 아쉬웠던 전형적인 공격형 윙어였으나, 주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수비가담과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 파이널 서드에서의 시야 확보와 찬스 메이킹에 눈을 떠서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윙어로 자리잡았다. 특히 11-12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찬스 메이커로 자리잡기도. 하지만 오른쪽에 서는 극단적인 왼발잡이라는 점과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의 모험적인 플레이 때문에 항상 기복이 심했고, 실제로 12-13 시즌 부진 이후 방출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부임 이후 13-14 시즌 외질이 아스날로 떠나며 잔류했고,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세부적으로는 4-3-3 포메이션의 왼쪽 메짤라로 기용되어 좌측면과[* 당시 안첼로티의 시스템은 4-3-3과 4-4-2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었다. 디 마리아의 위치는 4-3-3에서는 왼쪽 메짤라이고, 4-4-2에서는 왼쪽 윙어이다. 반대쪽의 베일은 4-3-3에서는 오른쪽 윙 포워드, 4-4-2에서도 오른쪽 윙어이다.] 중앙을 오갔는데, 이에 따라 왼발 사용이 매우 자유로워져서 자신의 단점인 오른발이 가려졌고, 넓은 폭의 활동량, 최상급의 테크닉과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 유려한 탈압박과 더욱 스텝업한 패스 및 시야로 대활약을 보여주며 라 데시마의 주역으로 우뚝 올라섰다. 이후 맨유 시절 [[루이 판할]]의 잘못된 활용과 본인의 잉글랜드 무대 적응 실패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실망스럽다고는 했지만 전반기의 디 마리아는 역시 월드클래스였다. 다만 후반기 이후 판할이 투톱의 한 자리에 기용한다거나, 집에 강도가 들어 멘탈이 흔들린다던가 하는 일들이 있었기에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영입이 되었다.] 이적 과정에서 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매우 실망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파리 생제르맹 FC|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고, 파리에서는 첫 시즌 프리롤을 맡아 대활약 한 뒤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강점기 시절 역시 잘못 활용되며 부진했으나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에는 제대로 활용되며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존재감에도 밀리지 않고 주전 급 선수로 롱런하고 있다. 파리에서 디 마리아가 놀랍도록 발전 한 능력 중 하나는 경기 조율 능력이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시즌에 에이스 급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안첼로티가 디 마리아를 매각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 것은 디 마리아가 자신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경기 운영을 하고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었다는 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장면에서 턴오버가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좀 더 경기 조율이 되면서 안정적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실제로, 하메스는 안첼로티 휘하에서는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될 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허나 파리 시절부터는 노련미가 더해져 경기 조율 능력이나 성공 확률이 높은 플레이를 선택하는 판단력의 유연함이 여러모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공을 끄는 버릇도 투헬 부임 이후에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 전체적으로 기량이 완숙되면서 기복이 크게 줄었다. 또한 큰 경기에 굉장히 강한 선수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거나 중요한 어시스트를 하는 활약을 자주 보여주었다. 레알 시절 주인공은 명백히 호날두였으나, 라 데시마를 달성한 경기의 MOM은 디 마리아였다. PSG 시절 역시 스포트라이트는 즐라탄과 네이마르가 가져갔으나, PSG의 첫 챔스 결승 진출을 이끈 선수는 디 마리아였다. PSG가 챔스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 땐 거의 매번 디 마리아가 날뛰었고, 반대로 그가 침묵하면 파리는 우세한 상황에서도 맥없이 패배했다. 대표팀에서 역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등 대표팀만 가면 기대 이하인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들 사이에서 메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장황하게 설명할 것 없이 올림픽,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선수며, 월드컵 결승을 제외하곤 모두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월드컵 결승에서도 결승골이 아니었다 뿐이지 1골 1PK 유도로 맹활약하며 그 프랑스의 우측면을 처참히 유린했다. 물론 대표팀에는 역대 최고의 선수인 메시가 존재하지만, 결국 메시의 첫 국가대표 메이저 트로피도 디 마리아의 발끝에서 탄생했다. 이에 더해 메시와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2022 월드컵 결승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PK를 얻어내고 골까지 터뜨리는 등 36년만의 월드컵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상대적으로 스타성이 부족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언제나 화려한 동료들과 플레이하지만, 팀이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선수들보다도 더욱 빛나는 활약을 하는 선수이다. 종합하자면, 세계 정상급의 테크닉, 빅클럽 수준에서도 평균을 상회하는 스피드와 패스 능력, 높은 전술 이해도, 그리고 빅 게임 헌터 기질을 바탕으로 롱런하고 있는 2010년대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